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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따라 미술관 가기^^ ] 올해 두 번째 서울시립미술관 방문이다. (방문일 2022. 8. 3. 수요일)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전시 장-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1964년생 프랑스 현대미술가 1964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태어난 장-미셸 오토니엘은 현재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리구슬 조각'으로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이다. 오토니엘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신화에 기반해 현실과 환상, 미래의 꿈을 엮어 경이의 세계로 이끄는 매력적인 작업을 선보여 왔다. 특히 유리 등의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 현대미술에서 도외시되어 온 공예적 제작방식이 지닌 의미와 다양한 가능성을 확장해 오고 있다. 1992년 독일의 현대미술축제인 카..
피라미드 상공을 날아가는 블랙이글스에 대한 기사(블랙이글스, 외국 공군 최초 피라미드 상공 날았다. 2022. 8. 4. 일자 한국경제)를 보니 얼마전 다녀온 국립항공박물관이 떠올랐다. 김포공항을 갈 때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비행기를 타러 갈 때는 오히려 방문하기가 어려웠고 근처에 일 보러 갔던 날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방문일자 2022. 7. 17.) 김포공항에 안내판이 있어서 공항에서 연결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공항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조금 이동해야 했다. 셔틀버스는 두노선 모두 타도 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았고 버스를 타니 금세 도착할 수 있었다.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인비행학교 설립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서 2020년 7월 5일 개관한 국립항공박물..
지인분이 주신 초대권으로 피카소 전시회[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INTO THE MYTH]를 다녀왔습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전시회[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INTO THE MYTH]는 주말에 워낙 사람이 많아 대기만 몇 시간이라고 해서 평일에 다녀왔는데도 40분을 기다려서 입장했어요. 발권하고 대기표 뽑고 기다리면 카톡으로 줄 서러 오라는 메시지가 들어와요. 그때 가서 입장 줄을 서면 됩니다. 이번 전시는 연대기적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혁명의 시대 2. 질서로의 회복, 고전주의와 초현실주의 3. 볼라르 연작 4. 새로운 도전, 도자기 작업 5. 피카소와 여인 6. 전쟁과 평화, "한국에서의 학살" 7. 마지막 열정 일찍부터 그림실력..
한남동 디뮤지엄이 성수동(서울숲)으로 이사를 했답니다. 인터넷에는 아직 전시 준비 중 휴무로 나오지만 지난 5월 22일부터 서울숲 디뮤지엄에서 에르메스, 가방이야기(Once upon a bag)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서울숲 디뮤지엄 에르메스, 가방이야기(Once upon a bag) 전시는 무료지만 네이버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요. 주말은 매진인데 평일은 여유 있게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에르메스 헤리티지 전시는 브랜드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에밀 에르메스 컬렉션과 에르메스 크리에이션 아카이브(Conservatoire of Creations) 오브제들, 그리고 컨템퍼러리 컬렉션을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 가방 이야기(Once upon a bag)는 승마문화에 대한 기원, 에르메스의 상징에서 중요한 자리를 ..
일요일 아침 날씨가 참 좋았어요. 파란 하늘색이 너무 좋아서 자꾸만 하늘을 쳐다보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전날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 때문에 못 갔던 국제갤러리를 가보기로 합니다. 요즘 국제갤러리에서는 에이스트릭트(a'strict)의 별이 빛나는 해변 이란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미디어 아트라고 하여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원래는 토요일(9/12, RM생일)에 가고 싶었는데 일이 있어 시간이 안 맞아 못 갔던 거죠. 근데 같이 간 어머님이 자꾸 여기도 RM이 간 미술관이냐고 물어보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RM이 미술관 다니는 걸 좋아하니까 또 그래서 가는 건가 싶으셨나 봐요. 그래서 저는 여기는 아니에요라고 멋적게 웃으며 대답을 했는데요.......
"일상의 위로, 나를 위한 여행"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8. 14 ~ 23.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계기로 2012년부터 매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해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19로 행사가 연기되어 8월에 박물관 미술관 주간(Museum week)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의 슬로건은 "일상의 위로, 나를 위한 여행"입니다. 정말 어느 때보다 더 일상의 위로가 필요한 올해에 딱 맞는 슬로건인 것 같아요. 올해는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훨씬 다양해졌더라고요.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홈페이지 보러가기 프로그램 1. ‘테마가 있는 박물관ㆍ미술관 여행’ 각 지역의 박물관ㆍ미술관과 특색 있는 지역 관광..
여전히 코로나 19가 외출하려는 발목을 잡고 있지만 그래도 여름이 되니 예전 이즈음에 다녀왔던 석파정(서울미술관)이 다시 생각나네요. 초록 가득한 공간에 책이라도 한 권 들고 가 시원한 바람맞으며 한참을 앉아 있고 싶은 곳^^ 서울미술관이란 명칭이 서울시립미술관처럼 생각되지만 사립미술관이구요, 석파정(石坡亭)은 서울미술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유형문화재(제26호)로 조선시대 흥선대원군 별서에 딸린 정자랍니다. 여기는 서울미술관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어요. 흥선대원군의 별서인 이곳은 원래 철종때 세도가였던 김흥근의 별서였다고 하는데요,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이 집을 탐내어 김흥근에게 팔라고 요청하였지만 거절당하자 계략을 세워 임금인 고종이 행차하여 하룻밤을 묵고 가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임금이 ..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식매수에 개인이 몰리면서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말도 생겼었죠.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베트남에서도 삼성 직원은 입국을 허용했었고요. 얼마 전엔 중국도 패스트트랙으로 다녀왔다는 기사가 있었네요. 코로나 이전에 이미 가장 많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 기업이기도 했었으니 가히 독보적인 기업 위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SIM)은 이런 삼성전자에서 전자산업의 역사와 기술의 미래 혁신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체험공간입니다. 평일은 예약제로, 토요일은 자유관람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19 때문에 잠정 운영 중단 중입니다. 다행히 그전에 자유관람으로 다녀왔어요^^ 5F 발명의 시대 SEED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