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SK 티움(T.um) 체험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전파 위험 '경계'단계라고 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출퇴근만 하고 있긴 하지만... 이제는 주말에도 집콕해야 할듯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 지 모르니 답답하더라고 조심해야겠죠.. 어서 날이 따뜻해져서 바이러스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외출 한번 하기가 이렇게 신경쓰여 써야.... 대신에 이번 기회에 그동안 다녀왔던 곳들을 정리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SK 티움(T.um) 체험관

 

작년(2019.3.)에 시내 출장 끝나고 들렸던 곳입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TV프로그램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거든요. 

티움(T.um)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건물에 있는 ICT체험관입니다. 

 

ICT 첨단기술이 접목된 2050년 미래의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인데요, 2050년이라니 머나먼 미래의 숫자같지만 30년뒤에 곧 닥칠 가까운 미래시간이기도 합니다. 30년 전이면 1990년인가요? 그 때는 핸드폰도, 로봇청소기도, 인공지능 스피커도 없었네요. 30년뒤의 세상이 어떤 신기한 것들로 바뀌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T.um에서 본 것들은 그때쯤 거의 다 실제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오버일까요? 

 

티움(T.um)체험관은 사전예약제라서 미리 인터넷등으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예약시간에 맟추어 안내를 시작합니다. 체험관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층은 자유관람으로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VR쇼핑 체험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자율주행차를 타고 거리로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같은 실감나는 자율주행체험이어서 이것만으로도 신기하더라구요^^;; 

 

1층 체험관(현재관) _ 흰색차가 자율주행체험차 

 

2층은 로봇게이트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2층은 사진촬영불가)

 

하이퍼루프-우주관제센터-우주셔틀-병원(의무실)-하이랜드플랫폼-홀로그램회의실-텔레포트룸-비행셔틀-빛의 광장 순서로 2050년 미래컨셉으로 진행됩니다. 마치 스타트렉 함장님같은 컨셉으로 투어를 진행해주어서 흥미진진했구요. 완전 재미난 4D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아서 마냥 즐겁게 따라 다녔습니다. 한번쯤 들어봤을 하이퍼루프, 홀로그램, 텔레포트 같은 것들을 아~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느낄수있는 체험들이었구요. 그런 것들을 모르더라도 그냥 신나게 맘껏 4D 놀이기구처럼 타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ICT 미래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체험관이라고 생각해요^^ 

 

2층 미래관으로 가는 입구에 있는 로봇게이트

New ICT experience center T.um

T.um 체험안내   운영시간(Hours): 평일 9:00~20:00, 매월 첫째/셋째주 주말 10:00~17:00, 회당 투어 소요시간 1시간  체험안내: 도슨트투어(사전예약제), 회당 체험인원 10명제한 입장료(Entrance Fee): 무료(Free) 예약방법: 웹사이트 및 모바일 예약(*방문 희망 1달 전부터 당일 체험 30분 전까지 신청가능) 주소(Address): 서울 중구 을지로 65  SK T타워 1층 T.um 안내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