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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레전드 뮤직비디오를 만든 사람: 최용석 본문

BTS/BTS story

방탄소년단(BTS) 레전드 뮤직비디오를 만든 사람: 최용석

남산토끼 2020. 1. 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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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PENS.com  홈페이지 화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보다 보니

이 멋진 뮤직비디오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해졌다.

화면도, 색감도, 구성도 너무 환상적인 이 뮤비들은 누가 만든 것일까 

뮤직비디오 감독(Director)을 찾아보니

LUMPENS(Yongseok Choi)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했다. 

 

LUMPENS는 비주얼 아티스트(Visual artist, 영상디자이너) 최용석의

영상 제작사(video creation company)로 뮤직비디오, 비쥬얼아트,

상업광고, 실험적 필름 등을 만드는 곳이다.

LUMPENS는 2013년 "No More Dream"부터 지금까지

20여 개의 BTS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왔다고 한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IDOL", "Singularity", 피땀 눈물(Blood Sweat & Tears),

제이홉의 Daydream, Chicken Noodle Soup,

그리고 "Euphoria", "Epiphany", "Fake Love", 봄날(Spring Day), "DNA", "Serendipity",

상남자(Boy in Luv), " I need you", "Run", "Danger" , 불타오르네(Fire) 등 

뿐만 아니라 새앨범 Black Swan 까지 방탄소년단(BTS)의 레전드 뮤직비디오가

모두 여기에서 만들어졌다. 와우~~~!!!!!

 

특히 강한 퍼포먼스에 특화된 감독이라는 명성대로

어떤 식으로든 강렬한 에너지가 드러나도록 연출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정말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었다. 

[월간 디자인]과의 인터뷰(2019.4월호)에서 최용석 감독은

"뮤직비디오는 BTS가 제시하는 메시지를 다른 형식으로 발화하는 입체적인 과정이다"

라고 한 바 있다. 음반에서 하지 못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멤버들이 영감을 받은 음악적 모티브를 이야기를 담은 오브제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뮤비속의 소품 하나하나도 다 특별해 보인다. 

뮤직비디오가 그냥 단순한 게 아니라 그 또한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는 것 같다. 

 

레전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지려면

상상력(vision), 창의성(creativity), 기술(skill)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LUMPENS는 BTS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 세 가지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그의 작품에 수백만 아미와 함께 폭풍박수를 보낸다~ ㅎㅎ 

 

룸펜스(최용석)
1981. 5. 4. 부산출신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비디오 감독상 수상

2011년 LUMPENS 국회의사당 태권 V 프로젝션 맵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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