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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부터 소멸까지 기록: 국립중앙도서관

남산토끼 2020. 3. 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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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확산되며 정부와 의료기관, 지자체 등의 활동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을 텐데요, 이런 중요한 국가비상사태의 기록들은 어떻게 남겨지고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재난아카이브를 운영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6일부터 웹사이트 '오아시스'(www.oasis.go.kr)의 재난 아카이브에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디지털 정보 자원을 수집해 기록으로 남기는 웹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Online Archiving & Searching Internet Sources’의 준말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오아시스를 통해 2004년부터 디지털 정보자원을 수집·보존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정부와 각종 단체가 코로나19 발생부터 현재까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펼친 노력, 이번 사태가 일으킨 의학적·과학적·사회적 파장 등의 자료를 코로나 19 사태 종료가 선언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아시스를 통해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의 출현, 확산 및 소멸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포함해 국가적인 재난에 관한 인터넷상의 기록을 수집·보존할 계획”이라며 “축적된 기록은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연구 자료로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OASIS의 재난아카이브: 코로나19관련 자료(수집된 웹사이트)

 

중요한 사건이 기록으로 잘 남겨져서 축적된 기록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처럼 문서기록만이 아니라 웹사이트 정보도 정말 중요한 정보자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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