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음 서비스로 스마트도서관 이용하기

직장 근처 지하철역에 스마트도서관이 생겼습니다. 오며 가며 며칠 쳐다만 보다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야 하는 건가 귀찮은데...' 생각하면서 다시 구립도서관 회원가입을 하려고 했더니 이미 가입되어 있는 책 이음 서비스로 바로 이용할 수가 있더라고요!!

 

동작구 스마트도서관(7호선 장승배기역)/스마트도서관 이용방법 안내판

 

책이음 서비스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이음 서비스는 기존 가입된 공공도서관 회원증 한장으로 전국 어디서든 책이음에 참여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근처 도서관회원으로 가입할 때 책이음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이음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없이 도서관자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스마트도서관이 다 책 이음 서비스가 되는 것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스마트도서관 운영도서관이 책이음서비스 도서관이면 가능한 것 같아요^^;; 

 

책이음 서비스 알아보기 [책 이음 서비스 홈페이지] 

책이음 서비스 도서관 알아보기 [참여 도서관 2240 개관] 

 

스마트도서관 이용 전에 손 소독부터 하고 이제 책을 빌려보겠습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화면에 나오는 메뉴를 보면서 하나씩 터치해주면 됩니다. 

 

스마트도서관 메뉴화면/대출가능한 도서목록 화면

 

먼저 첫 화면에서 대출을 누르면 스마트도서관 안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책 목록이 나타납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보고 싶은 책을 고르고요, 책 바구니에 담거나 바로 대출하기를 선택할 수 있어요.

 

대출도서목록확인/대출서가 찾기/대출서가에서 책 꺼내기

대출할 책을 고르고 회원증을 인식하면 책을 찾을 수 있는 서가가 표시되고 서가 문이 열리면 책을 꺼내면 됩니다. 엄청 간단하네요!!!

 

반납도 같은 방식으로 합니다.

 

반납도서인식하기/반납위치찾기/반납서가에 책넣어주기

반납을 누르고 반납할 책을 인식시켜주면 반납할 서가의 문이 열리고 책을 안으로 넣어주면 끝이에요. 오호~~~ 

 

코로나 19로 몇 달 동안 휴관 중인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다시 도서관이 개관을 하더라도 이런 편리한 시설은 자주 이용해주는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