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Homeland

남준이 포스트를 보고 다시 글쓰기 본문

BTS/BTS story

남준이 포스트를 보고 다시 글쓰기

남산토끼 2021. 11. 4. 07:32
반응형
모두 잘 지내시는지..
긴 글쓰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만 영영 쓰지 않으면
아예 쓰는 방법을 잊어버릴 것만 같아 간만에 슥 펼쳐봅니다

 

새벽 위버스에 남준이 포스트가 올라왔다. 

긴 글쓰기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영영 쓰지 않으면

아예 쓰는 방법을 잊어버릴 것만 같아 간만에 슥 펼쳐본다는

남준이의 글 첫머리에 내 마음에 쿵 소리가 나버렸다. 

 

한동안 글쓰기를 못했다.

안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못했다. 

남준이 말처럼 이렇게 안 쓰다 보면

영영 쓰는 법을 잊어버릴 것만 같다. 

그런 막연한 느낌을 예민한 남준이는

이렇게 꼭 다시 붙잡아놓는구나.. 

 

사실 요전부터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펜을 잡기 싫어 이곳에 적어 둡니다.
예전 카페 글들처럼 시작도 결론도 왜 제 글은 늘 비슷한 표정인지.
많이 보고싶고 종종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전부터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는 남준이처럼 

우연히도 나도 11월부터 다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글도 다시 써야 겠다.

필사도 다시 해야지^^! 

 

퍼두댄 온콘도 보고 딜레이 뷰도 보았는데 

보아도 보고 싶다. 마음은 미국을 달려가는데 

현실은 공노비다 ㅠㅠ 

 

그래도 이런 글을 써주는 가수의 팬이라니 

가을 감성 가득 보고싶다는 말을 이렇게 

따뜻하게 해주는 가수의 팬이라니.. 

오늘은 좋은 아침이다 :) 

 

 

 

반응형
Comments